원자력병원이 오는 20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복합연구센터 5층 강당에서 '제38회 호흡기질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지역 개원의를 위한 호흡기질환의 최신지견'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수강좌는 총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며, 원자력병원 호흡기내과 의료진이 강사로 나선다. ▲폐암의 진단 및 치료(호흡기내과 김철현 과장) ▲만성 기침의 진단 및 치료(호흡기내과 김혜련 과장) ▲잠복결핵과 결핵치료(호흡기내과 김서윤 과장) 등 질환별 다양한 임상사례로 구성돼 개원가에서 환자를 진료할 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호흡기내과장 김철현 박사는 "진료경험 공유를 통해 지역 주민 건강을 최전선에서 책임지는 개원의 선생님들과 함께 최근 환경문제로 급증하고 있는 호흡기질환자 진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본 연수강좌는 원자력병원 홈페이지(www.kcch.re.kr)를 통해 사전등록할 수 있으며, 등록비는 없다. 자세한 문의는 대외진료협력팀(02-970-1990~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