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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병원계 뉴스 브리핑]길병원, 고위험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개소…처치, 분만, 수술 등

서울백병원, 노사 공동 폭언·폭행·성희롱 없는 건전한 조직문화 캠페인 전개

가천대 길병원이 6일 인천지역 고위험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를 개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 전남대학교병원이 진단검사의학과 검사실 통합 개소식을 갖고 환자 검체의 검사에 대한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 양산부산대병원이 3주기 의료기관 인증 평가를 앞두고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인증 준비를 위하여 지난 5일 '3주기 의료기관 인증 준비 발대식’을 가졌다. /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은 지난 6일 교직원 식당에서 ‘노사 공동 폭언·폭행·성희롱 없는 건전한 조직문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 을지대학교병원은 지난 6일 병원 3층 범석홀에서 ‘제 7회 암환우를 위한 힐링 콘서트’를 개최했다. 

메디포뉴스가 이러한 병원계 소식을 전달한다.

가천대 길병원, 인천 지역 고위험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개소…처치, 분만, 수술, 신생아 치료 순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은 6일 인천지역 고위험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를 개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고위험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는 중증 복합질환을 가진 산모와 신생아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성전문센터에 마련된 고위험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는 고위험 산모와 중증질환 신생아에 대한 치료가 한 장소에서 원스톱으로 이뤄진다. 3층에는 고위험 산모 중환자실인 고위험산모집중치료병상(MFICU) 5병상과 환자 상태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가족 분만실 2실, 수술실, 회복실, 정밀초음파실 등 산모를 위한 시설이 마련돼 있다. 또 출산과 동시에 진행되는 신생아 케어도 3층에서 동시에 이뤄진다. 5층에는 신생아 집중치료실 및 격리병상 3병상을 포함하여 30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고위험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를 개소함에 따라 산과(전체 산부인과 중 임신·출산을 진료하는 의료진) 전문의 5명과 소아청소년과 신생아 전문의 3명, 전공의 6명 등 14명의 주산기 전문 의료 인력을 확보했다. 

김석영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장은 “인천 지역에서 가장 많은 주산기 전문 인력과 고위험 산모 분만 경험 등을 바탕으로 우리 나라에서 가장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통합치료센터를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6일 센터 개소와 함께 오후에는 가천의대 통합강의실에서 지역별 고위험산모 신생아 통합치료센터의 운영경험과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일본 동경여자의대 나카지마 요시유키 교수가 참석해 주산기 의학이 발달한 일본의 고위험산모치료센터의 운영 경험을 발표했다.

김양우 병원장은 “가천대 길병원은 인천 지역 산부인과로 출발해 산모를 비롯한 여성들과 아이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인천 뿐 아니라 경기서부지역에서 발생한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들이 안전하고 빠르게 치료받음으로써 지역 모성사망비(출산한 산모 10만명당 사망하는 여성의 수) 감소와 신생아 사망률 감소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 전남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검사실 통합…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검체 검사 가능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이 “진단검사의학과 검사실 통합 개소식을 갖고 환자 검체의 검사에 대한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진단검사의학과 검사실은 환자의 인체에서 유래된 각종 검체에 대해 최신 의학 지식 및 기술을 토대로 최상의 검사를 시행함으로써 질병 진단이나 치료 효과 판정 등에 주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전남대병원은 “그간 병원 내 다른 공간에서 별도로 운영됐던 응급검사실·분자진단검사실·혈액은행 및 헌혈실 등을 한 곳에 모아 본격적인 통합 시스템을 가동하게 됐다. 이로써 지금까지 다소 복잡했던 검사체계는 검사코드 일원화, 중복된 장비 축소, 최첨단 시스템 가동 등으로 예전보다 훨씬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탈바꿈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환자에게는 최선의 진료가 이뤄질 수 있는 과학적이고 정확한 검사결과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 분자진단 검사실 등에 대해서는 최첨단 음압장치를 설치, 검사 과정에서 혹시 발생될 수 있는 감염사고에 대해서도 철저한 예방 시스템을 갖췄다.

새 모습을 갖춘 진단검사의학과 검사실은 6일 전남대어린이병원 3층 중앙검사실에서 이삼용 병원장과 신종희 과장 등 병원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단검사의학과 검사실 통합 개소식을 가졌다.

이삼용 병원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검사실 통합으로 그간 각종 검사실이 따로 운영됨에 따라 발생했던 비효율적인 부문들을 대부분 해소하게 됐다” 면서 “앞으로 질병 진단이나 치료 효과 판정에 보다 빠르고 정확한 검체 결과를 제시함으로써 병원 전체적인 의료서비스 향상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개소식에 이어 이날 오후 2시부터 광주 프라도호텔에서 전남의대 진단검사의학교실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대구가톨릭의대·서울의과학연구소·성균관의대·원광대의대·동아대의대·계명대의대 등 에서 저명한 진단검사의학 교수들이 참석해 최신 학문 및 연구 분야에 대한 발표와 열띤 토론으로 5시간 동안 진행됐다.

심포지엄 마지막 순서로 전남대의대 진단검사의학교실사(史) 3집 발간 기념식도 가졌다.

◆ 양산부산대병원, ‘3주기 의료기관 인증 준비 발대식’ 개최…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인증 준비를 위하여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노환중)이 올해 12월 11일(화)~14일(금) 4일간 진행되는 3주기 의료기관 인증 평가를 앞두고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인증 준비를 위하여 지난 9월 5일(수) ‘3주기 의료기관 인증 준비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오전 8시 50분부터 오후 5시 50분까지 중앙진료동 4층 모암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발대식은 병원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3주기 인증 준비 계획 및 개정 개요(김인숙 진료지원실장)로 1부가 진행됐으며, 이어서 2부로 3주기 인증 기준 교육이 진행됐다. 안전보장활동, 환자권리 및 존중 보호, 질 향상 및 환자안전, 성과 관리, 수술 및 마취진정관리, 진료전달체계와 평가, 환자 진료, 의약품 관리, 감염 관리, 경영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관리, 시설 및 환경관리, 의료정보 의무기록 관리 등을 교육했다. 

올해 평가에서는 신생아 집단 사망 사건 발생, 응급실 폭행 등이 사회적 이슈가 됨에 따라서 진료대응체계 개선, 감염관리 및 의약품 안전관리, 직원 안전 관련 내용이 강화됐다.

노환중 병원장은 인사말에서 “2018년 7월 말 3주기 인증기준이 확정되면서 준비 기간이 짧은 만큼 전 직원이 집중해서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의료기관 인증제는 의료기관의 서비스 질과 환자안전에 대한 신뢰성 보증을 위해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을 받아 수행하는 제도이다. 2011년부터 시작한 의료기관 인증제는 현재 3주기를 맞이하고 있으며, 인증유효기간은 4년이다.

◆ 서울백병원, 건전한 조직문화 캠페인 실시…노·사 공동 ‘폭언·폭행·성희롱’ 예방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홍성우)은 9월 6일 교직원 식당에서 ‘노사 공동 폭언·폭행·성희롱 없는 건전한 조직문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조직문화개선을 위한 노사공동 대응 방안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캠페인은 홍성우 원장 및 정재면 부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서울백병원 노조 관계자들이 함께 음료와 관련 안내물을 나눠주며 직원들에게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실천을 당부했다.

홍성우 원장은 “행복한 직장을 위해서는 잘못된 조직문화와 관행은 반드시 단절하고 개선되어야 한다”며 “노사가 힘을 합쳐 대응 방안을 모색해 서로 존중받고 배려하는 따뜻한 병원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백병원은 캠페인 외에도 노사공동 대응방안으로 관련 포스터 제작과 대응 매뉴얼 보안 및 배포, ‘우리 모두 존중받는 행복한 병원 만들기’ 피켓 문구 및 3행시 공모전, 지속적인 설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 을지대학교병원, 암환우를 위한 힐링 콘서트 개최…암치료와 수면관리 등 건강 정보 전달

을지대학교병원(원장 홍인표)은 6일 오후 1시 30분 병원 3층 범석홀에서 ‘제 7회 암환우를 위한 힐링 콘서트’를 개최했다.



암 환우와 가족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자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암치료와 수면관리(이창화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유방암, 수술 후 관리(유방외과 정재학 교수) △스트레스관리(가정의학과 오한진 교수)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돼 환자들에게 유익한 건강 정보를 전달했다.

또 오케스트라 앙상블과 레크리에이션 강사를 초청해 ‘웃음과 함께하는 힐링 타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석자들에게 웃음과 기쁨을 선사했다.

입원환자 김 모씨(45세)는 “얼마 전 암 수술을 받고 몸과 마음이 지치고 힘들었는데 유익한 정보와 함께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마련해 주어 감사하다” 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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