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이 오는 24일 13시부터 서울의대 융합관 1층 박희태홀에서 ‘국가 심뇌혈관질환 관리 체계, 어디로 가야하나’ 토론회를 주최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심뇌혈관질환 Prehospital system 이대로 두어도 되는가?」를 주제로 배장환 교수(충북대 심장내과)의 발제와 김영대 교수(동아대 순환기내과), 홍지만 교수(아주대 신경과), 신상도 교수(서울대 응급의학과)의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이어 ▲「권역·지역센터 어떻게 할 것인가? 서울은?」를 주제로 차재관 교수(동아대 신경과)의 발제와 이희영 교수(분당서울대 공공의료사업단), 권순억 교수(서울아산병원 신경과), 김석연 원장(서울특별시 동부병원 원장), 이혜진 교수(강원대 예방의학과), 김 윤 교수(서울대 의료관리학교실)의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중앙센터의 역할은 어떤 것이어야 하는가?」를 주제로 배희준 교수(분당서울대 신경과)의 발제와 오세일 교수(서울대 순환기내과), 김 제 교수(충남대 신경과), 김주한 교수(전남대 순환기내과)의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공공보건의료와 심뇌혈관질환센터」를 주제로 이건세 교수(건국대 예방의학교실)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행사를 총괄한 윤병우 서울대병원 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 추진단장은 “심뇌혈관질환은 후유증에 의한 사회적 부담이 큰 만큼 국가책임 안전망이 필요하다”며“이번 토론회가 국내 심뇌혈관질환 관리 체계의 현황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앞으로 중앙심뇌혈관센터의 지정을 통해 중앙-권역-지역이 서로의 역할을 분담하여 최선의 성과를 내는 미래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를 위해서는 23일(목)까지 사전 등록해야하며, 현장등록은 선착순으로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