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통증센터가 '난치성 만성 통증 질환' 주제의 시민 공개강좌를 오는 22일 오후 3시 30분부터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통증'이란 인체의 손상을 최소화하고 우리의 소중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하는 꼭 필요한 중요한 감각이다. 하지만 이러한 좋은 통증이 있는가 하면, 우리를 고통스럽게 하는 나쁜 통증도 있다. 급작스럽게 나타나는 통증이 '급성' 통증이며, 잘 낫지 않고 오래가는 통증을 동반하는 질환을 '만성' 통증 질환이라 한다.
이번 시민 강좌는 환우와 보호자, 지역주민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며, 만성적이고 잘 낫지 않아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근근막 통증 증후군(MPS), 대상포진 후 신경통(PHN),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CRPS)에 대한 올바른 이해 · 치료법에 대한 정보를 무료로 제공한다.
강좌는 ▲백정원 교수의 '근근막 통증 증후군(MPS)' ▲한동규 교수의 '대상포진 후 신경통(PHN)' ▲박휴정 교수의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 순서로 진행되며, 강좌 후 질의응답 시간이 준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