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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의료인 폭행 근절 청와대 국민청원 막바지 총력전

전남 26일 17시→대전 26일 18시→서울 27일 18시

의료기관내 폭력 근절을 위한 청와대 국민청원 8월2일 마감을 앞두고, 각 지역의사단체의 독려대회가 이어진다.

26일 각 지역의사단체에 따르면 지난 7월3일 시작된 의료기관내 폭력 근절을 위한 청와대 국민청원(감옥에 갔다 와서 칼로 죽여버리겠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294032 )의 동의가 26일 11시경 11만7천여명을 넘어서고 있는데 20만명을 넘어야 청와대 답변을 받을 수 있어 막바지 독려에 나서고 있다.



먼저 전라남도의사회는 “최근 잇따르고 있는 응급실과 진료현장에서의 폭력 사태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면서 “이에, 응급실과 의료현장에서의 상습적이고 만연된 보건의료인에 대한 폭력을 근절하고, 강력한 행정적·법적 제도 마련을 촉구하고자 전라남도의사회 임원 및 시군 의사회 회장단과 회원들이 참여하는 가두캠페인(주최 : 순천, 목포, 여수 의사회)을 7월 26(목) 오후 5시부터 순천, 목포, 여수에서 실시한다.”고 강조했다.

이필수 전남의사회 회장은 “의료현장의 보건의료 종사자들에 대한 폭력은 국민건강과 생명을 심각하게 위협하여 공공이익을 해치는 반사회적 범죄행위로, 즉각 개선되어야 한다. 전라남도의사회는 전남전역의 2,800여 회원들과 뜻을 같이 하여 오늘(26일) 오후 5~7시 순천, 목포, 여수에서 폭행 근절을 위한 보건의료인 가두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캠페인의 목적은 응급실 및 진료현장에서의 보건의료인에 대한 폭력이 개인 대 개인에 국한된 범죄행위가 아니라 궁극적으로 ‘국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반사회적 범죄행위임’을 알리고 공감하여, 공익을 해치는 의료현장에서의 만연된 폭력을 근절하고 강력한 행정적, 법적 제도 마련을 촉구하고자 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전광역시의사회가 26일 오후 6~7시까지 대전광역시의사회관 앞에서 식전 행사를 진행한 후 시민 홍보를 위해 가두행진을 통해 청와대 국민청원이 진행되고 있음을 안내하는 유인물 등을 배부한다.

시간

내용

본 행사

 

19:00~20:00

19:00~19:05

개회 선언

대전광역시 의사회 총무이사 조성현

19:05~19:10

참석자소개

대전광역시 의사회 기획이사 임종훈

19:10~19:15

개회사

대전광역시 의사회장 김영일

19:15~19:20

격려사

대전광역시 의사회 대의원회 의장 송병두

19:20~19:25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의장 이철호

19:25~19:30

연대사

대전광역시 치과의사회장 조수영

19:30~19:35

대전광역시 간호사회장 송용숙

19:35~19:40

대전광역시약사회장 오진환

19:40~19:45

결의문낭독

대전광역시 의사회 공보이사 류진희

▲ 자료 대전광역시의사회


마지막으로 서울시의사회가 오는 27일(금) 18~21시까지 명동역 6번, 7번 출입구(지하철 4호선)에서 ‘의료기관내 폭력 근절을 위한 국민청원 독려대회’를 개최한다. 참석 대상은 서울시의사회 집행부, 감사단, 의장단전문위원, 대의원, 각구임원 및 관심있는 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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