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경가학회 · 대한신경과의사회 · 대한치매학회가 주관하는 '치매안심센터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가 20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중앙치매센터 변선정 부센터장이 '치매안심센터의 기능과 역할' ▲강서구 정지향 치매안심센터장이 '지난 1년간 치매안심센터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주제로 발표에 나섰고 이어진 지정토론에는 ▲보건복지부 조충현 치매정책과장 ▲치매안심센터 협력의사 박환석 · 김진태 과장 ▲강북구 박건우 치매안심센터장 ▲은평구 송은향 치매안심센터장 ▲노원구 이동우 치매안심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대한신경과학회 정진상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치매안심센터의 좋은 방향을 제시할 필요성을 느껴서 유관학회와 함께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 치매안심센터가 1년 가까이 운영되고 있는데 너무 조급하게 시작하다 보니 잘 안 되는 부분이 있다. 획일적 진행이 아닌 지역별 맞춤형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해야 한다. 그러한 부분이 충분한 토의를 통해 정책에 반영되고, 좋은 서비스가 제공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