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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순천향대 부천병원,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6년 연속 후원

영화제 공식 메디컬 파트너로 활동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이 오는 12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와 6년 연속 후원 협약을 맺고, 영화제 공식 메디컬 파트너로 활동한다고 전했다.

10일 부천시청 판타스틱오피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과 최용배 BIFAN 집행위원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많은 인파가 몰리는 개·폐막식 등 영화제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영화제 전용 핫라인'을 운영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 및 후송 조처를 한다. 버스 래핑 광고, 포토월 등 영화제 홍보도 지원한다.

순천향대 신응진 부천병원장은 "먼저 22회를 맞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개최를 축하한다. 우리 병원은 부천 지역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으로서 2013년부터 영화제를 후원해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도 변함없이 의료 지원과 홍보 등 영화제 성공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부천시청에서는 12일부터 22일까지 ▲CGV부천(현대백화점 중동점 유플렉스 6F) · CGV소풍(뉴코아아울렛 부천점 7F) · 한국만화박물관 · 송내솔안아트홀(송내어울마당 4F)에서는 13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된다. 

개막작은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오후 8시 상영되는 언더독(2018)이며, 폐막작은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오후 7시 상영되는 시크릿 슈퍼스타(2017)이다. 특히 최근 남북 간 교류 활성화의 여파로 본 영화제에서도 ▲괴수영화의 고전 '불가사리' ▲북한, 영국, 벨기에 합작의 '김동무는 하늘을 난다' ▲'우리집 이야기' ▲교통질서 준수를 위한 만화영화 '교통질서를 잘 지키자요' 등 6편의 북한영화를 특별상영한다. 이밖에도 한국 · 인도 · 일본영화, 호러 · SF, 여성감독작품 특별전 등이 마련돼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공식 홈페이지(http://www.bifan.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