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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심사평가원, 한국보건행정학회 학술대회 세션 운영(6/8)

환자 관점에서 본 보건의료제도 토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이 6월 8일 한국과학기술회관 신관 지하 1층에서 열리는 한국보건행정학회 전기학술대회에서 '환자 중심, 지속 가능한 미래 보건의료제도의 방향' 주제로 오후 3시 40분부터 5시 30분까지 세션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미래 보건의료제도 발전방안 모색' 주제로 디지털 헬스케어의 미래 방향 및 문재인 정부의 보건의료 정책 평가 등 미래 보건의료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가 이뤄진다.

'환자 중심, 지속 가능한 미래 보건의료제도의 방향' 세션은 심사평가원 허윤정 심사평가연구소장을 좌장으로 '환자 관점에서 본 보건의료 낭비 현황과 대응전략' 주제로 진행되며, 잠재적으로 예방 가능한 낭비 규모 추정을 위한 예비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심사평가원 김경훈 연구위원이 발제한다.

심사평가원 박영택 부연구위원은 '진료정보교류' 주제로 진료정보 교류사업 운영과정의 의료비 낭비를 감소하기 위한 '진료정보교류 확산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김지애 부연구위원은 '환자가 보고하는 결과 기반 근거 창출'에 대해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 가치를 평가할 수 있는 근거로써 환자보고결과의 의미를 시사하고, 환자보고결과 지표의 국내 · 외 활용 현황과 보건의료시스템 성과 측정 방안 · 함의를 발표한다.

발표에 이어 ▲연세대학교 이해종 교수 ▲서울대학교 김홍수 교수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이은영 이사 ▲한겨례 김양중 기자 ▲가천대학교길병원 김윤재 교수가 토론을 진행한다.

허윤정 심사평가연구소장은 "보장성 강화 정책의 성공적 이행과 바람직한 미래 보건의료제도의 달성을 위해 환자 관점에서 보건의료 낭비 영역을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대응전략에 대해 심층적인 논의가 필요하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고 함께 고민하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