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병원이 오는 24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본원 강당에서 소화기질환을 주제로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는 본원의 소화기내과 의료진들이 직접 참여해 의료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임상사례를 중심으로 개원의들의 실제 진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주제 발표와 토의 시간으로 마련된다.
총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는 세부일정은 ▲염증성 대장질환의 내시경 소견과 치료(소화기내과 김연주 과장), ▲크기별 대장용종 치료법(소화기내과 양기영 과장), ▲내시경을 위한 진정약물의 안전한 사용(소화기내과 김진 과장) 등으로 진행된다.
소화기내과 김진 내시경실장은 "잘못된 식 · 생활습관으로 소화기질환의 발병률이 늘면서 조기발견과 치료를 위한 내시경 시술의 중요성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축적된 진료경험을 지역 사회 의료진들과 공유해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로 환원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연수강좌는 원자력병원 홈페이지(www.kcch.re.kr)를 통해 사전등록할 수 있으며, 등록비는 없다. 참가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평점 2점이 주어지며 석식과 주차권이 제공된다. 문의는 대외진료협력팀(02-970-1990~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