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이 제2회 '간암의 날'을 기념해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 건강강좌를 오는 2월 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부천성모병원 성요셉관 5층 옴니버스에서 개최한다.
간암의 날은 매년 2월 2일로, 연 2회 간초음파검사, 혈청알파태아단백검사 등 두 가지 검사를 통해 간암을 조기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음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간암예방활동을 펼치는 날이다.
이번 건강강좌는 '간암 바로 알기' 주제로 ▲소화기내과 이해림 교수의 '간암의 원인, 진단 및 예후', ▲간담췌외과 나건형 교수의 수술 '간절제술, 간이식', ▲영상의학과 김일중 교수의 시술 '간동맥 화학치료, 고주파 열치료술', ▲방사선종양학과 유미나 교수의 '최신 방사선 치료', ▲소화기내과 이승원 교수의 '전신항암요법 및 향후 기대되는 치료법' 등의 주제 강연과 간담췌외과 박일영 교수 주도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이해림 교수는 "간암은 조기 발견하여 치료하면 정복할 수 있는 질환이다."라며, "이번 무료 강좌를 통해 간암에 대해 바로 알고 검진 · 치료를 통해 간암을 예방하고 극복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강좌에 대한 문의는 메디컬협진센터(032-340-753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