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이 12월 15일(금) 오전 11시에 충남 천안의 포스코 A&C 모듈러공장에서 이동형 병원 출범식을 개최한다.
출범식에는 보건복지부, 지자체,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의료기관, 학‧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이동형 병원 도입 경과보고 및 소개영상 상영, 이동형 병원 출범을 알리는 테이프 컷팅식 등을 진행하며, 실제 전개된 이동형 병원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에 구축된 이동형 병원은 재난 현장에서 외상환자의 수술 및 중증환자 모니터링이 가능한 최대 100병상 규모로서, 응급실, 수술실, 중환자실, 입원실, 외래, 진단검사실, CT실, 식당 및 숙소 등 이름 그대로 일반적인 병원의 주요 시설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기능별 모듈 방식으로 제작되어 가장 신속히 출동할 수 있는 응급실 중심의 소규모 형태에서부터 대규모 혹은 장기 재난 시 수술, 중환자 감시, 입원실 운영 등의 기능을 갖춘 최대 규모 형태까지, 재난 상황에 따른 맞춤형 운영이 가능하다.
이동형병원의 주요시설은 아래와 같다.
병동 | 외래진료 | 중앙진료 | 진료지원 | 관리 | 공용 |
일반병동(4동) | 외래진료 | 수술실 | 약제실 | 행정/원장실 | 숙소(2동) |
중환자실 | 소생응급실 | 진단검사실 | 조리실 | 신속대응차량 | 화장실(2동) |
음압병동 | 관찰응급실 | 일반촬영실 | 식당 | 발전실(2동) | 보호자대기실 |
| 분류/접수 | CT실 | 중앙공급실 | 오물처리실 | 폐기물처리실 |
| | | 의료장비실 | 급수실 | 연결텐트(7동) |
| | | 제염샤워실(2동) | | 창고(6동) |
▲자료 보건복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