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8일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는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2017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유공기관 포상'에서 최우수 종합대상을 받았다고 11일 전했다.
공단은 사회적 약자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매년 꾸준히 중증장애인생산품 등을 구매하고 있으며, 2016년에는 강원도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지원을 확대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35억 7000여만 원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구매함으로써 우선구매율 3.21%(정부권장 1%)로 전년 대비 17.45% 증가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증장애인 직업재활과 소득창출에 지원을 확대하여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