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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줄기세포 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육성을 위한 심포지엄(12/1)

줄기세포 재생의료산업 발전위원회(위원장 유명철)는 민영통신사 뉴스1과 공동으로 내달 1일 오후 2시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줄기세포 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육성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재생의료 제도 현황을 분석해 한국 재생의료 산업의 한계와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우리나라가 재생의료 산업의 선두로 도약하기 위한 제도적·정책적 대안을 연구하고,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첨단재생 의료법과 첨단바이오의약품법의 연계 및 상호 보완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에서는 먼저 과학기술처 장관을 지낸 이상희 박사가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전성기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국내 바이오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이어서 요네미츠 규슈대학교 교수가 일본의 재생의료 제도와 현황을 소개한다. 일본은 2013년 재생의료 촉진법을 도입해, 줄기세포의 안전성이 확인되면 환자가 신속하게 치료받도록 하고 있으며 재생의료 기술 발전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대동대학교 윤진한 총장은 ‘노령화 시대의 재생의료와 첨단바이오의약품 육성’을 주제로 발표한다. 차형수 전 대한가정의학회 회장은 ‘의료 산업 발전을 위한 재생의료와 첨단바이오의약품 육성’에 대해 논의를 이어간다.


강동경희대병원 정형외과 김강일 교수는 무릎 퇴행성 관절염 자가지방 줄기세포 치료제의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에 관해 설명한다.


줄기세포 재생의료산업 발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경희대 의학전문대학원 유명철 석좌교수는 “우리나라는 전 세계적으로 상용화된 줄기세포 치료제 중 절반 이상을 개발하며 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나 제도와 정책 미비로 산업 성장이 탄력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은 관련 분야 석학과 전문가들이 모여 줄기세포 산업 육성을 위한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포지엄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문의는 줄기세포 재생의료산업 발전위원회(02-501-8315, qna@kscrd.org)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