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국 LMO(Living Modified Organisms) 연구시설 407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된 현장지도 · 검사 결과, 양산부산대병원 의생명융합연구소 전임상시험교육센터가 최우수시설로 선정됐다.
LMO란 현대 생명공학기술을 이용해 생물 종의 유전물질을 인위적으로 변형시킨 것을 포괄적으로 지칭하며, 현장지도 · 검사는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에 의해 매년 실시된다.
이와 관련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 주관으로 지난 23일 개최된 제8차 LMO연구시설 안전관리 전문가 · 관리자 간담회에서 전임상시험교육센터장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날 각 기관의 LMO연구시설 관리자 및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산부산대병원 생물 안전관리책임자의 기관 소개 및 LMO연구 안전관리현황에 대한 발표가 있었으며, 현장 의견교환을 통해 안전의식 및 안전관리 수준 제고 방법 등이 논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