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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경희대병원 이비인후과, KIRS 및 INPTP 진행

2010년부터 외국 젊은 이비인후과 전문의 대상, 미니펠로우십 진행

경희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가 2017년 INPTP를 10월 23일부터 일주일간, KIRS를 10월 28~29일 양일간 경희의료원 및 경희대학교에서 개최했다고 경희의료원이 14일 전했다.



본 프로그램에는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등 다양한 국가의 전문의가 참여해, 교육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경희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는 2004년부터 코 질환을 다루는 비과 분야의 외국인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KIRS(Kyung Hee International Rhinologic Symposium)를 개최해왔다.

Live Surgery Course와 강의를 바탕으로 진행돼 온 KIRS는 해외 참석자 등록이 많아지고 좀 더 풍부한 Training의 요구가 있어 2010년 INPTP(International Nose Professional Training Program)를 추가하여 진행하고 있다.

20~25명 규모로 일주일간 진행되는 INPTP는 한국의 의료현장에 몸소 부딪히며 이비인후과 비과 분야의 기초부터 임상 · 수술까지 전 분야를 배울 수 있는 유일한 프로그램으로, 아시아 지역에서는 이미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올해까지 이미 153명의 외국인 이비인후과 전문의들이 Training을 받았다. 

이비인후과 김성완 교수는 "KIRS와 INPTP는 상대적으로 의료수준이 떨어지는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국의 선진 의료기술을 교육하고 그 나라의 이비인후과 의료 수준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주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아시아를 넘어 중동과 서양국가로까지 점차 확대하여 경희대학교병원의 선진의료기술을 널리 알리는 데 주력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