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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계명대 동산병원 지역 최초 인공관절(고관절)수술 5000례 달성

최소 절개 ‧ 효과적 통증 조절로 환자 만족도 커…우수 의술 배우기 위해 해외 의사들 연수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송광순)이 고관절(엉덩이관절)의 인공관절수술 5,000례를 대구‧경북 최초로 달성했다.

동산병원 인공관절센터는 최근(11월 7일) 고관절증으로 고생하던 김씨(여, 55세)에게 우측 인공관절(고관절)수술을 시행하면서 5,000번째 수술에 성공했다.

 

인공관절수술은 골절, 괴사, 골관절염 등으로 손상된 뼈와 관절연골을 제거한 후, 그 관절 부분을 인공관절물로 바꿔주는 치료법이다. 퇴행성‧류마티스성‧외상성 관절염, 무혈성괴사증, 골절, 골종양 환자에게 주로 시행된다.

동산병원 인공관절센터는 수술 시 피부절개를 최소화하여 출혈과 근육 손상은 줄이고, 다양한 약제사용을 통해 무통주사 없이도 통증을 효과적으로 조절한다. 따라서 환자는 수술 후 통증이 적고 고관절 기능의 회복이 빠르다.

이러한 최소 절개 수술법과 통증 조절법은 2003년, 2008년 국내 최초로 학회에 보고되었으며, 말레이시아, 인도, 싱가포르 등 해외 의사들이 인공관절(고관절)분야 선진의술을 배우기 위해 매년 동산병원을 찾고 있다. 현재도 인도 의사가 연수중이다.

또한 동산병원 인공관절센터는 원스톱 진료체계로 진료팀, 간호팀, PA팀, 수술팀, 마취팀, 재활치료팀, 설명교육팀, 연구지원팀이 환자의 수술 전후, 재활 및 일상생활로의 복귀까지 도와 환자의 만족도를 크게 높이고 있다.

동산병원 인공관절센터 민병우 ‧ 이경재 교수는 “1981년 첫 인공관절(고관절)수술을 시행한 이래 오늘의 5천례 성과는, 지속적인 연구와 탁월한 협진시스템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환자들이 통증 없이 더 건강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해외로 우수한 인공관절(고관절) 의술을 알려 대구의 의료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산병원은 인공관절(고관절)수술 5,000례 달성을 축하하며 11월 13일(월) 오후 4시 별관 회의실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김익동 초대 정형외과장과 인공관절(고관절)수술을 최초 집도한 강창수 명예교수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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