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병원 정형외과 박용범 교수가 지난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61차 대한정형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APOA 2017 젊은 연구자상'과 '학술상(기초 분야)'을 동시에 받았다.
'APOA 2017 젊은 연구자상'은 대한정형외과학회 회원 중 만 40세 미만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연구 업적이 가장 뛰어난 1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박용범 교수는 최근 3년간 30여 편의 논문을 국제 학술지에 기고하는 등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박 교수는 'Single-Stage Cell-Based Cartilage Repair in a Rabbit Model' 논문을 통해 태반유래 줄기세포의 효과 및 작용기전을 간접적으로 증명해 탁월한 연구 성과로 정형외과학 기초 분야 학술상도 받았다.
특히, 이번 연구는 정형외과 및 류마티스 영역에서 권위 있는 저명한 저널인 골관절염 및 연골조직(Osteoarthritis And Cartilage) 학술지 2017년 4월 판에 게재됐다.
박용범 교수는 중앙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중앙대병원 정형외과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무릎 관절을 전문분야로 진료하고 있으며, 연골 재생 및 줄기세포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서 진행하며 관련 논문을 투고해 그 업적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