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아젠코리아(대표 박선희)는 지난 18~20일 사흘간 그랜드 워커힐서울 호텔에서 진행된 '2017년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국제학술대회(LMCE 2017 & KSLM 58th Annual Meeting)'에 참가해 워크샵 세션을 진행했다고 24일 전했다.
퀴아젠코리아는 워크샵 세션을 통해 '잠복결핵 진단 검사의 중요성' 및 '퀴아젠의 퀀티페론-TB 골드 플러스(QuantiFERON-TB Gold Plus)를 이용한 면역저하 환자의 잠복결핵 감염 검사’에 대한 연구 발표를 진행했다.
워크샵의 연자를 맡은 삼성서울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강은숙 교수는 “이번 연구는 퀀티페론-TB 골드 플러스와 기존 퀀티페론-TB 골드를 비교한 국내 첫 연구로, 퀀티페론 골드-TB 플러스 제품의 민감성이 향상됨으로써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들을 대상으로도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특장점이 입증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강은숙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확인된 퀀티페론-TB 골드 플러스의 발전된 기술을 바탕으로 추가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퀀티페론-TB 골드 플러스는 기존 퀀티페론-TB 골드 인튜브(QuantiFERON-TB Gold)에 CD8+T 세포의 반응을 정량으로 측정할 수 있는 최신의 기술을 반영하여 민감도를 향상한 4세대 잠복결핵 검사 제품이다.
퀴아젠코리아 박선희 대표는 “4세대 퀀티페론-TB 플러스에 대한 이번 국내 연구를 통해 잠복결핵감염의 진단과 환자 진료에 더 유용한 임상적 마커로써 이점을 제공하고, OCED 국가중 결핵발병률이 가장 높은 한국에서 결핵감염을 조기 발견하여 예방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독일에 본사를 둔 퀴아젠코리아는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으로, 분자진단 및 시약 개발을 통해 진단 솔루션을 제공한다.
퀴아젠의 잠복결핵 진단 검사인 퀀티페론TB 플러스는 인터페론-감마 분비검사(IGRA)로, 결핵균에 대한 세포 매개 면역 반응을 이용한 검사법이다. 퀀티페론-TB는 잠복결핵 진단에 높은 정확도를 기반으로 검사 결과에 대한 신뢰가 높으며, 간단히 혈액으로 검진하는 방식으로 환자의 편의성과 비용 효율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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