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간의 날(10월 20일)과 세계 당뇨병의 날(11월 14일)을 기념해 지역주민을 위한 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먼저 당뇨병 공개강좌는 '당뇨병 제대로 관리하기'를 주제로 오는 26일 오후 1시 순의홀에서 열린다. 행사는 1부- 당뇨병에 대한 검사 및 상담, 2부– 당뇨병 제대로 알기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는 ▲혈당 측정, ▲골밀도 검사, ▲당뇨병 식단과 간식 전시 및 체험 순으로 진행된다. 2부는 강성구 내분비질환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당뇨병과 암(정찬희 내분비질환센터 교수), ▲당뇨병과 운동(이승열 재활의학과 교수), ▲당뇨병을 이기는 건강한 식사습관(정은임 임상영양사) 순으로 강좌가 진행된다.
간 질환 공개강좌는 '건강한 간, 건강한 삶'을 주제로 오는 27일 오후 2시 순의홀에서 열린다. 김부성 이사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간 질환의 주치의: 간 센터 소개(김영석 소화기내과 교수), ▲B형, C형간염 환자의 생활 수칙(김선미 간호사), ▲술이 부르는 비극: 알코올성 간질환의 예방(유정주 소화기내과 교수), ▲간이식 수술 궁금하신가요?(정재홍 외과 교수), ▲포기하지 마세요: 수술 불가능한 간암의 최신 치료(김상균 소화기내과 교수), ▲지방간에 좋은 음식: 지방간 환자의 영양관리(이아영 임상영양사), ▲질의응답 순으로 강좌가 진행된다.
공개강좌는 각 질환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내용은 내분비질환센터(032-621-5065/6366) 또는 간 클리닉(032-621-5079)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