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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국정과제 실행 위한 업계의 구체적 요구 정부에 제시할 때”

KDRA, “과기부 산하 대표단체로서 관계부처와 긴밀한 소통 해나갈 것”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하, KDRA)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연구개발중심 제약•바이오산업 대표단체로 지정되며, 문재인 정부가 발표한 제약바이오산업 관련 국정과제 수행에 막중한 역할을 맡게 됐다.


이에 KDRA는 지난 9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대회의실에서 기자단 간담회를 개최하고, 문재인 정부 5년 중 해결해야 할 제약바이오 업계의 주요 현안들을 알아보고, 이를 풀어내기 위해 KDRA가 맡아야 할 역할과 향후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발표를 맡은 조헌제 KDRA 상무는 “지난 7월 19일 문재인 정부는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발표하며, 5대 국정목표와 20대 국정전략, 그리고 100대 국정과제와 이를 실천할 487개 실천과제를 발표했다”며, “제약•바이오 분야는 100대 국정과제 중 34번째 국정과제(고부가가치 창출 미래형 신산업 발굴•육성)에 포함되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핵심기술개발, 인력양성, 사업화 및 해외진출 지원 등을 통해 문재인 정부 5년간 산업 성장 생태계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R&D의 경우 35번째 국정과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동시에 기초원천분야 연구개발을 통합지원하고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타 부처는 제약•바이오산업 수요에 기반한 R&D 지원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전했다.


조헌제 상무는 이외에도 제약•바이오산업 육성과 직•간접적으로 연계된 국정과제들에 대해서도 언급을 이어나갔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도하는 39번째 국정과제(혁신을 응원하는 창업국가 조성)는 제약•바이오 등 현 정부의 육성대상 산업분야 성장 생태계조성과 연계되며, 40번째 국정과제(중소기업의 튼튼한 성장환경 구축)는 제약•바이오 분야 중소기업, 벤처기업, 스타트업 기업의 신약개발에 소요되는 재원확보와 연계하여 접근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조 상무는 이어 “지금은 발표된 국정과제들 중 제약•바이오 산업 지원 및 육성과 연관 지을 수 있는 항목들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로드맵을 만들고, 이를 정보의 관련부처와 긴밀히 논의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때”라고 전했다.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계가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 발표 후속조치로서 정부가 제시한 국정과제 실행을 위한 각종 요구사항을 국가혁신시스템적 측면에서 조목조목 구체화하고 요구사항을 정리하여 정부와 소통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조 상무는 문재인 정부 5년 동안 해결해야 할 업계의 주요 현안으로 ▲국가 신약개발 단중장기 로드맵 수립 및 중장기 국가지원 예측가능성 제고 ▲기업의 유망기술, 유망파이프라인 적기확보를 위한 국내외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구축 ▲기업의 지속가능 연구개발 및 경영 지원을 위한 정부 R&D투자 및 세제지원 규모 현실화 ▲기업의 혁신역량강화 및 글로벌 시장 진출 역량 강화를 위한 인재양성 ▲글로벌 시장진출 활성화를 위한 기업지원환경 구축 등 5가지를 제시했다.


당사자인 제약•바이오산업이 산업 측면에서 글로벌 혁신가치를 지속적으로 도출할 수 있도록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국가적 신약개발 로드맵을 수립하고, 산학연 역할분담에 근거한 국가적 재원 배분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신약개발에 있어 각종 장애요소를 적기에 배제할 수 있는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 제도 및 규제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 모색도 중요하다.


무엇보다 오픈 이노베이션 환경 구축과 수요에 기반을 둔 벤처 육성 및 스타트업 창업 지원 방안, 신약개발 전용펀드 등 금융투자 재원 조달 방안, 인력양성 등 광범위하고 난해한 과제들을 조목조목 따져 구체적인 요구사항을 도출하여 정부에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조헌제 상무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연구개발중심 제약•바이오산업 대표단체로서, 이번 발표된 국정과제들이 조합원사를 포함한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의 실질적인 지원 수요를 반영하여 실행될 수 있도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부처와 다각적인 실천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조 상무는 KDRA가 연구개발중심 제약•바이오 산업의 대표단체로서 문재인 정부의 제약•바이오 분야 국정과제 수행이 이루어지는 과정에 그 역할을 톡톡히 할 것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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