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대한산부인과학회, (재)건강한여성재단과 함께 7월 27일(목) 오전 11시 내일캠퍼스카페(서울시 종로구)에서 ‘리틀퍼플리본 토크콘서트’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리틀퍼플리본-꼬마숙녀의 건강한 내일, 예방접종이 지켜줄게’라는 표어로, 엄마와 딸이 함께하며 여성건강의 관심을 높이고,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HPV) 예방접종 실천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분 | 프로그램 | 시간 | 주요내용 |
사전행사 | 포토세션 | 10:00~10:40 | - 전문의와 일대일 상담 - 엄마와 딸이 함께하는 컬러링 월 만들기 |
입장 | 10:40~11:00 | 참석자 입장 |
본행사 | 인사말 | 11:00~11:05 | 사회자 소개, 토크콘서트 개최 취지, 연사 소개 |
강연1 | 11:05~11:20 | “지키고 싶은 것”-방송인 이성미 |
강연2 | 11:20~11:35 | “사춘기 여성의 건강” -산부인과 전문의 소경아 |
패널토크, 질의응답 | 11:50~12:05 | 자궁경부암에 대해 질문해주세요! |
기념활영 및 퇴장 | 12:05~12:10 | 클로징 멘트 (설문 작성, 기타 안내) |
이날 토크콘서트는 온라인 신청을 통해 선정된 모녀 약 35쌍과 함께 진행된다. 먼저 방송인 이성미 씨가 딸 조은비, 조은별 양과 함께 나와, 사춘기 아이를 키우면서 겪었던 어려움과 본인·가족의 암 투병 경험을 이야기한다.
이어 강연한 소경아 교수(단국의대 제일병원 산부인과 전문의)가 보수적인 성문화 속에 예방접종, 정기검진, 성 상담 등 자궁경부암 예방 행동을 꺼려하는 부모가 많은 것이 사실이지만, 청소년기부터 사춘기 여성 건강에 관심을 가질 것을 당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