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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서울성모 고영진 교수, 대한근전도·전기진단의학회장 취임

재활의학과·신경과 상호 보완적 화합과 협력 이룰 수 있도록 노력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 재활의학과 고영진 교수가 최근 개최된 대한근전도·전기진단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제16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2년이다.


대한근전도·전기진단의학회는 전기진단의학을 연구 발전시킴으로써 중추 및 말초 신경계와 근골격계 질환을 가진 환자 진료의 질적 향상을 위하여 연구하는 학회로써, 전기생리검사의 표준화, 새로운 검사 방법의 개발, 그리고 검사의 질적인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1996년에 창립 모임을 시작으로 1999년부터 년 2회 학회지를 출간하고 있으며, 매년 학술대회 개최 및 전기진단검사의 질적인 향상을 위해 2006년부터 QC(quality control) certificate에 관한 시험을 시행하고 있어, 현재까지 약 250여명이 QC cer tificate를 취득하는 등, 전기진단의학에 대한 정보 교류 및 학문 발전에 힘쓰고 있다.


회장에 취임한 고영진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83년도에 졸업하고 90년에 재활의학과 전문의를 취득했으며, 1996년부터 1년간 미국 뉴욕 알버트아인스타인 의과대학에서 교환교수로 연수를 하였다. 서울성모병원에서 재활의학과장과 사목협의회 회장, 가톨릭의대 재활의학교실 주임교수를 역임하였고, 현재 한국 가톨릭의사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학회활동으로 대한재활의학회 이사장을 역임하였으며, 서울특별시장애인재활협회 이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중앙상근심사위원, 자동차보험 진료수가분쟁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SCI 급 논문 20여편, 학위지도 논문 10편을 포함해 100여편의 논문 발표했다.


고영진 교수는 “대한근전도·전기진단의학회가 그 동안의 발전을 토대로 하면서도 안주하지 않고 항상 새롭게 발전하는 학회가 되도록 계속 활동하겠다”며 “재활의학과와 신경과 두 분야의 전문가들이 각기 다른 장점으로 상호 보완적 화합과 협력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