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은 7일 학술이사에 조영욱 경희의대 교수를 추가로 임명했다.
이로써 학술이사는 이혜연 교수(연세의대 해부학교실), 김나영 교수(분당서울대병원 내과) 등 3명이다.
추무진 회장은 또 기획자문위원에 신재규 하나로내과의원 원장, 정보통시자문위원에 손문호 손정형외과의원 원장을 추가로 임명했다.
기획자문위원은 신설직이고, 정보통신자문위원은 임기만료 후 재임명된 사례이다.
김주현 대변인은 "조영욱 학술이사는 향후 정관 제11조 제3항에 의거하여 대의원총회 인준을 받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대변인은 자문위원 위촉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자문위원은 의무, 법제, 보험, 기획, 대외협력, 기타 협회의 회무 및 정책 등에 풍부한 식견 또는 경험을 가진 사람 중에서 회장이 위촉한다. 20인 이내로 구성하도록 하고 있다."고 전제했다.
김 대변인은 "기획이사 업무관련 회무운영 및 정책결정 등에 대한 전문적 자문을 위해 기획자문위원을 위촉했다. 아울러 現정보통신분야 자문위원의 임기가 만료되어 재추천했다."고 설명했다.
자문위원은 상임이사회에 출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