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양지병원이 25일 소외계층 돕기 '러브 더 바자'를 개최했다. 올해 8회째인 이 행사는 병원 의료진과 임직원이 기증한 물품 판매 코너인 ‘희망 아울렛’과 직접 만든 먹거리 판매인 ‘나눔 푸드코트’ 운영에 전 직원이 참여한다.
H+양지병원은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전체 수익금은 국내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비 지원 기금과 볼리비아 포토시(Potosi)주 보건소 내 기자재 지원에 쓰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철수 이사장은 "이번 ‘러브 더 바자’에 임직원, 연예인을 비롯한 여러 기관들이 참여해 의미 있는 행사에 큰 힘을 보탰다. 많은 사람들이 마음을 한데 모아준 덕택에 나눔의 즐거움을 함께 만끽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