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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전북대병원 불자회, 불우환우 후원금 및 휠체어 지원

불자들이 모은 보시금으로 불우환우 위한 후원금 100만원과 휠체어 5대 전달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은 병원내 불자회 회원들이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해 불우 환우를 위한 후원금 100만원과 휠체어 5대를 후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달식은 병원내 2층 한벽루홀에서 강명재 병원장과  불자회 회장인 이준모 교수,병원호스피스자원봉사자로 활동하는 송광사 상견스님, 전북포교사회 이정상 단장 등을 비롯한 불자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후원내용은 병원내 불자회에서 일요법회 회원들이 십시일만 모은 후원금 100만원과 휠체어 2대, 참좋은우리절에서 기증한 휠체어 2대, 전북표교사회에서 기증한  휠체어 1대 등 후원금 100만원과 휠체어 5대다. 

기증된 휠체어는  병원내 필요한 장소에 배치될 예정이며 후원금은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을 통해 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의 진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전북대학교병원 불자회에서는 이번 후원회에도 매년 병원 내 불자회 회원과 일요법회에 동참하고 있는 불자들의 보시금을 모아 형편이 어려운 환우들에게 자비와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2014년에는 휠체어 1대를, 2015년 휠체어 3대와 후원금 100만원, 2016년 휠체어 2대와 후원금 100만원을 각각 후원했다. 

강명재 병원장은 “부처님 오신 날의 의미를 되새겨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자 불자회 회원들이 보내준 자비와 사랑에 깊이 감사드리며 전달된 후원금과 휠체어는 형편이 어려운 환우를 위해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