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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의협회관 리모델링이라니 재건축이 효율적

“총회 설명 잘하려면 백그라운드 준비 철저히 해야”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를 앞두고 추무진 회장이 이촌동 의협회관 리모델링보다는 재건축이 장기적 관점에서 비용 효율적이라고 강조했다.

19일 의협회관 기자실에 들른 추무진 회장은 “작년 9월 실시한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조건부 재건축 등급)을 받았다. 누전 등이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회관 이전 문제, 리모델링, 재건축 등을 모두 논의했다.”고 말했다.

추 회장은 “재건축이 효율적이라는 결론이다. 이번 총회에 부의한다. 주차장을 지하에 건설한다. 2008년 설계안을 보면 지하주차장을 빼도 사무실 면적은 2배 정도 나온다. 재건축이 좋다.”고 강조했다.

추 회장은 “문제는 소요 비용이다. 협회 보유 자산, 회원특별회비를 통해서 비용을 마련한다. 가능하면 특별회비는 회원 부담이 적게 올렸다, 이제는 기부금을 모금할 거다. 그래도 부족하면 은행융자 등 다른 방법을 통해서 할 거다. 이 자리를 빌려 재건축문제가 잘 논의되기를 대의원들께 부탁드린다.”고 언급했다.



자리를 함께한 임수흠 의장은 집행부가 철저히 잘 준비해 주기를 당부했다.

임수흠 의장은 “같이 온 이유는 추무진 회장 말씀처럼 정총에 여러 가지 주요한 이슈가 있다. 회관문제는 제일 큰 이슈가 아닐까 싶다. 정총 대비해서 저도 말씀드리는 게 큰 의미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임 의장은 “준비하는 과정 중에 많은 조언들이 있었다. 뒤돌아 보면 지난 2008년도 제가 상근부회장 하면서 재건축추진위원장했다. 자금 장소 설계도까지 마련했었다. 중간에 추진이 안 됐다. 이런 경험으로 누구보다도 의협회관의 안전도와 재건축을 고민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임 의장은 “집행부에서 이 사안을 진행하면서 미진한 거는 충고 드렸다. 타이트히게 진행하도록 했다. 회장께서 정총 안건으로 올리셨다. 대의원총회 의결 거쳐야 시작할 수 있다. 힘을 보태고자 이 자리를 함께 했다.”고 말했다.

임 의장은 “정총에서는 이 장소에서 재건축하도록 큰 틀에서 자금을 승인해주면 세세한 거는 집행부가 정리해서 필요시 추가 보고하면서 진행할 거다. 앞으로 시간이 있다. 총회에서 잘 설명해서 가야 한다. 집행부가 백그라운드 준비를 철저히 해 달라. 대의원들이 잘 이해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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