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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신약개발과 해외진출은 선택 아닌 필수

올해도 제약업계 최고의 화두는 '신약개발'과 '해외진출'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시장은 성장보다는 정체되어 가는 시장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국내 시장의 정체는 국내 제약사들이 신약개발보다는 제네릭 위주의 포토폴리오를 형성, 새로운 시장의 발굴이 되지 못했던 측면도 크다.


몇년전까지만 해도 다국적 제약사가 새로운 신약을 국내에 출시하면서 시장을 형성하면 국내 제약사가 뒤를 따르던가 특허만료 이후 제네릭 시장을 형성했다.


이같은 움직임이 정부의 정책 변화 등으로 인해 힘든 상황에 놓이게 된 것이다.


국내 제약사가 개발한 신약이 시장에서 성공하는 사례들이 늘어나면서 신약개발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


신약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행착오와 실패 경험이 필요하다. 단기적인 관점이 아닌 장기적인 관점에서 신약개발 노력을 지켜봐야 할 것이다.


글로벌 시장 진출은 더 이상 선택사항이 아닌 필수사항이 되고 있다.


국내 제약사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은 파머징 마켓에 초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중남미 시장 개척을 위한 노력이 활발하다.


정부에서도 중남미 지역 진출에 많은 지원을 하고 있으며 성과도 나오고 있다.


북미시장이나 유럽시장의 경우에는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모습이 보여진다.


신약개발과 해외진출은 정체된 국내 시장에서 벗어나 글로벌 제약사로 새롭게 태어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조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