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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의료재단 ‘사랑의 헌혈’ 동참

녹십자의료재단(원장 이은희)을 비롯한 녹십자랩셀(대표 박복수), 녹십자지놈(대표 양송현)의 임직원들이 지난 10월 18일 경기도 용인의 본원에서 열린 ‘사랑의 헌혈’에 동참하며 희망을 나눴다고 21일 밝혔다.


‘사랑의 헌혈’은 녹십자의료재단 임직원들이 1년에 2회,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나눔활동으로 5년째 이어오고 있다. 병상에서 수혈을 기다리는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픈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었다. 이날 모은 혈액은 중앙대학교 헌혈센터로 전해져 중증환자 및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임직원들은 헌혈 이외에도 틈틈이 나눔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의료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최근 큰 피해를 남긴 태풍 차바의 피해복구 성금 모으기를 비롯해 외국인 근로자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중증 장애우를 위한 사회복지시설 ‘요한의 집’에 매월 방문해 장애우를 보살피고 노후시설 및 환경 정비를 돕고 있다.


매월 직원들의 급여에서 1천원 미만의 끝전을 모아 기부하고 있으며, 연말에는 급여 1% 나눔, 온정의 바자회 등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마음을 나눈다.


녹십자의료재단 이은희 원장은 “임직원들의 작은 실천이 수혈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러한 행사를 앞으로도 확대할 예정이며, 함께 더 많은 사회 나눔을 실천하도록 임직원 모두 노력할 뿐만 아니라 녹십자의료재단의 검사서비스를 통해 지역 의료발전 및 국민건강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