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병원은 오는 26일 오후 4시 경남지역암센터 2층 대강당에서 제16대 신희석 병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한다.
이날 취임식은 이상경 경상대학교 총장 등 주요인사와 유관기관 관계자, 직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 직원들의 목소리를 담은 ▲‘신임 병원장께 바랍니다.’영상 상영, ▲신임 병원장 약력보고, ▲취임사, ▲보직자 소개, ▲축사, ▲리셉션 순으로 진행된다.
신희석 병원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창조와 혁신을 통한 환자중심의 병원이 앞으로 경상대병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다. 국립대학병원으로서 공공의료 가치를 선도하며 권역 내 거점병원으로서 위상을 강화기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하고자 한다.”고 다짐한다.
신희석 병원장은 1987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3년 10월부터 경상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재활의학과장, 교육연구실장, 진료처장, 창원경상대병원 개원준비단 부단장 등 주요보직을 역임했다.
신 병원장은 대한재활의학회 법제이사, 대한뇌신경재활학회 이사, 의료감정학회 정책이사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병원장 임기는 오는 2019년 9년 3일까지로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