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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김민수 원장 지역 내과발전 위해 울산대학교병원에 기금 전달

개원의로서는 첫 울산대학교병원 발전기금 전달…지역 환자와 의료진에 도움되길 바래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울산민내과 김민수 원장이 지난 1일 울산대학교병원 내과의국 발전 및 후진 양성을 위해 1,000만원을 약정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오후 1시 태화동 울산민내과에서 개최된 전달식에는 울산대학교병원 조홍래 병원장과 민영주 내과과장, 울산민내과 김민수 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발전기금 전달 및 상패 전달,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이번 발전기금은 김민수 원장이 울산대학교병원 내과 의료수준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매년 100만씩 10년간 총 1,000만원을 약정했다. 김 원장은 과거 울산대학교병원 수련 및 내과 외래 부교수로 근무했다. 본인 임상경험에 큰 축이 된 울산대학교병원에 도움을 받은 감사의 표현과 지역의료발전에 공헌하고자 한 깊은 뜻을 발전기금으로 표현 한 것이다.

김민수 원장은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울산대학교병원 내과발전과 의료발전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한다. 수련병원인 울산대학교병원 내과에서 수준 높은 교육을 통해 훌륭한 의료진들이 많이 배출되어 지역 의료수준 향상과 환자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홍래 병원장은 “김민수 원장이 개원의로서 울산대학교병원에 첫 발전기금을 전달해 준 것으로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의료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연구 및 교육 등 의미 있는데 발전기금을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기부금은 발전기금 집행 계획에 따라 내과 의학연구 및 필요 기자재 구입, 지역 의료진을 위한 각종 교육 시행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수 원장은 인제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울산대학교병원에서 내과 전문의를 취득했다. 이후 울산대학교병원 외래 부교수, 동강병원 소화기내과 과장, 위드 여성병원 건강검진센터장을 역임 하는 등 소화내시경 전문의로서 지역 주민 건강향상과 의료발전에 힘써 왔다. 또한 울산의 기부문화를 선도하는 울산 아너 소사이어티클럽의 60호 회원이기도 하다. 

특히, 위·대장 내시경과 위장관질환, 간질환, 췌담도 질환 등을 전문으로 하며 내시경 클리닉, 국가검진, 갑상선 조직검사, 소화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