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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와 안전성 극대화한 차세대 기저인슐린 ‘트레시바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의 ‘트레시바(성분명: 인슐린 데글루덱)’는 만 1세 이상의 소아와 청소년 및 성인에서의 당뇨병 치료를 목적으로 개발된 차세대 기저인슐린이다.


체내에 주사하면 ‘멀티헥사머(Multihexamer)’라고 하는 긴 인슐린 사슬을 형성하는데, 이 멀티헥사머에서 인슐린이 서서히 방출되는 새로운 작용기전이다.


‘트레시바’는 우수한 혈당 강하 효과와 인슐린 글라진과 비교해 더 낮은 야간 저혈당 발현율을 보였으며, 긴 작용시간으로 인해 하루 중 어느 때나 한번만 투여하면 되는 유연성을 장점으로 한다. 또한 임상을 통해 소아에서도 우수한 혈당 조절 효과와 낮은 케톤증 발생률을 나타냈다.



혈당 강화 효과의 낮은 변동폭과 긴 작용시간에 따른 투여시간 유연성


보통 당뇨병 약제 중 인슐린 제제는, 혈당조절 효과는 가장 높은 반면 저혈당의 발생위험이 높은 부작용이 있는데, ‘트레시바’는 24시간 균일한 혈당 조절을 통해 혈당의 변동폭을 최소화하여, 저혈당 위험을 크게 낮췄다. 인슐린 글라진과 비교한 임상연구에서 ‘트레시바’는 인슐린 글라진 대비 24시간 동안 혈당 강하 효과에 있어 75% 낮은 변동성을 보였다(Fig. 1).




또한 ‘트레시바’는 반감기가 25시간으로, 최소 8시간 투여 간격으로 하루에 한 번 어느 때나 투여하면 돼 투여 시간의 유연성을 높였다.



인슐린 글라진 대비 야간 저혈당·중증 저혈당 발생 위험 현저히 개선


‘트레시바’는 인슐린 글라진과 비교한 임상연구 결과, 인슐린 글라진 대비 ‘야간 저혈당’ 발생위험을 53% 낮추고(Fig. 2), ‘중증 저혈당’ 발생 위험은 86% 낮췄다(Fig. 3).





중증 저혈당은 저혈당(70 ㎎/dL)보다 훨씬 낮은 50 ㎎/dL 이하의 혈당 수치를 말하며, 환자가 중증 저혈당에 빠지면 상당수는 의식을 잃고 심하면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인슐린 글라진 대비 적은 용량으로 동일한 혈당 목표 도달


투여 용량에 있어서도 ‘트레시바’가 인슐린 글라진과 같은 목표 혈당을 도달하기 위해 요구되는 용량이 인슐린 글라진 대비 적은 것으로 확인돼 비용 효과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7건의 3상 임상연구를 메타분석한 결과에서 ‘트레시바’는 인슐린 글라진 대비 적은 용량으로도 동일한 당화혈색소 조절 효과와 높은 야간 저혈당 감소 효과를 내는 것으로 확인됐다. ‘트레시바’의 투여 용량은 인슐린 글라진 대비 최대 12%(1형), 10%(2형) 낮았다.



플렉스터치 (FlexTouch) 기술 적용으로 환자들의 사용 편의성 개선


‘트레시바’는 기존 기저인슐린과 같은 단위로 전환이 가능하다. ‘트레시바’는 최신형 프리필드 펜인 ‘플렉스터치(FlexTouch)’라는 새로운 디바이스(device)로 공급된다. 플렉스터치는 기존 프리필드 펜과는 달리 용량을 올려도 펜 자체의 길이가 늘어나지 않아 주사하기 편리하며, 다이얼을 돌려 필요한 용량 설정 시 1단위씩 소리가 들리게 제작돼 주사단위 설정이 쉽도록 했다.


트레시바는 유럽연합(EU), 미국, 일본을 포함한 글로벌 66개국에서 승인을 받았다. 트레시바의 미국 FDA 승인은 지난 10월에 이뤄졌으며, 국내에서는 지난 2014년 3월 식약처로부터 허가 받았으며, 2015년 5월 보험급여를 받아 현재 주요 종합병원을 포함한 전국의 병원에서 처방하고 있다.


만 1세 이상의 소아와 청소년 및 성인 당뇨병 환자에게 사용 가능하며, 만 65세 이상 고령 환자, 신장애 및 간장애 환자 등 특수 환자군에게도 처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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