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행사

건양대병원 ‘성조숙증’ 공개강좌(8/11)

서구화된 식습관과 소아비만 인구 증가로 ‘성조숙증’이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건양대병원에서 성조숙증 공개강좌를 오는 11일(목) 오전 11시 건양대병원 암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성조숙증이란 2차 성징이 나이에 비해 너무 빨리 나타나는 증상으로 여자아이 8세 이전, 남자아이 9세 이전에 나타나면 성조숙증으로 진단한다. 

이번 공개강좌에서는 건양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이경민 교수가 ‘우리아이들 성조숙증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며 강의 후에는 ‘버블쇼’ 이벤트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경민 교수는 “또래보다 성장이 빠를 경우 아이가 잘 크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성호르몬의 조기 분비로 인해 다른 아이들보다 성장판이 일찍 닫히게 되어 최종적으로는 키가 작아지게 된다”며, “치료시기가 너무 늦어지면 치료 효과도 낮아지므로 성조숙증이 의심된다면 전문의를 찾아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