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대표 전재갑)는 국내 최초로 보험약가 432원 하는 2%리도카인 5ml 용량의 국소마취 주사제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현재 국내에서 2%리도카인의 경우 20ml 용량의 주사만 사용되고 있어 소량만 사용할 경우 폐기하거나 재사용 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휴온스는 2%리도카인 5ml 국소마취제를 출시해 기존 20ml 용량의 단점인 폐기나 재사용을 줄여 병원가에 사용이 편리하도록 제작했다.
특히 최근에 이슈가 된 주사제 재사용으로 인한 C형 간염이 발생해 의원가에서도 리도카인 등 주사제의 재사용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휴온스는 의원가에서 주로 사용되는 용량을 자체적으로 파악하여 5ml 용량이 폐기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적당량이라고 결정, 5ml 용량을 출시함으로써 의원가의 고민중 하나인 리도카인 재사용 또는 폐기와 관련된 부분을 해결해 주었다.
휴온스 관계자는 "국소마취제의 선두주자인 휴온스에서 의원가의 요청을 받아들여 2%리도카인 5ml를 출시하였다. 주사제 재사용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병원에서 좀 더 선택의 폭을 넓혀 소량으로 사용시 5ml 주사를 사용하면 재사용 또는 폐기해야 되는 고민을 해결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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