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공단과 심사평가원은 6월15일 서울대학교에서 ‘건강보험 빅데이터 개방! 어디까지 가능한가!’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심사평가원 홈페이지(http://www.hira.or.kr) 및 보건의료빅데이터 개방시스템(http: //opendata.hira.or.kr), 국민건강보험자료 공유서비스(http://nhiss.nhis.or.kr)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건강보험 빅데이터의 개방과 활용은 정보의 활용범위, 개인정보보호, 데이터 품질관리 등의 전문적이고 복합적인 이슈가 얽혀 있다.
의료계, 학계, 산업계 등에서 건강보험 빅데이터에 대한 정확한 소개, 다양한 활용사례 공유, 개방범위 및 절차 안내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가 필요하다고 제안해 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정부, 공공기관을 비롯해 의료 빅데이터, 법학, 의료계 및 산업계 현장 등의 다양한 전문가와 민간 관계자 약 2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에서는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임상자료와의 연계를 통해 질병발생의 위험인자 분석,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모바일 의료정보 제공, 건강보험 대용량 데이터를 시각화하여 지도상에서 제공하는 인포그래픽 서비스 사업화 등 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다.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민간에서 활용하는 데 있어 걸림돌이 되고 있는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규제, 익명화와 비식별화, 그리고 재식별 가능성에 대한 조치방안 등 법‧제도적 고려해야 할 사항도 논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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